제목: 성공적인 로드맵 작성을 위한 간단한 프레임워크: 팀의 항해를 돕는 나침반
안녕하세요, 팀의 방향을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 작성을 고민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이번 글에서 소개할 단계별 로드맵 작성 프레임워크에 주목해보세요. 10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간단한 프레임워크는 엔지니어링팀과 제품팀 간의 조화를 이루고, 팀의 노력이 조직의 우선순위에 맞도록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1단계: 용량 계획 (Capacity Planning)
우리가 흔히 말하는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로드맵 작성을 시작할 때, 팀의 실제 실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엔지니어링 매니저(EM)는 휴가와 지속적인 생산 예외 사항을 반영한 '실행 용량 예산'을 더욱 현실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엔지니어 월수(Eng Months)' 단위를 사용하여 팀의 실행 능력을 추정하게 됩니다. 팀이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지는 결국 이러한 숫자에 달려 있습니다.
2단계: 백로그 준비 (Backlog Preparation)
그 다음으로는, 실질적이고 투자 가능한 백로그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여기엔 각 프로젝트가 명확하게 정의되어야 하며, 목표물, 비용, 영향력, 그리고 시급성까지 명료하게 제시되어야 합니다. 엔지니어링 매니저와 제품 매니저(PM)는 팀과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로드맵에 필요한 후보 프로젝트들을 수집합니다.
백로그는 다음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 KTLO (Keeping the Lights On)과 지원 예산
- 제품 및 엔지니어링 주도 프로젝트
- 진행 중이거나 새로 시작할 프로젝트
- 조사, 설계 또는 스파이크 프로젝트
각 프로젝트의 우선순위를 고도화하기 위해 다음 요소들이 명확하게 정의되어야 합니다:
- What (완료 기준 및 주요 산출물)
- Why (측정 가능한 영향력)
- Why now (지연 시 영향력 및 긴급성)
- Eng Cost Estimate (최소 70% 신뢰도로 고수준의 비용 추정)
외부적 '반드시 해야 하는' 운영 및 대응 지원 작업과 같은 KTLO와 지원 예산은 과거 경험과 미래 예측에 기반하여 책정됩니다.
3단계: 우선순위 설정과 최종 결정 (Prioritization and Cutline)
마지막 단계에서는 엔지니어링 매니저와 제품 매니저가 공동으로 프로젝트 목록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합니다. 이때 조직의 상위 목표, 팀 간 의존도를 감안한 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한 P0/P1/P2 우선순위 수준과 백로그 순위 설정은 효과적입니다. 용량 소비(버드다운)가 자금 조달 절단선을 결정하며, 팀 간의 중요하고 의미 있는 정렬 논의를 장려합니다. 이 과정에서 묵시적 불일치들을 드러내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계획된 로드맵은 KTLO를 포함한 팀의 모든 실행 작업을 반영하고, 오버 커밋(과도한 약속)과 놀람을 피할 위험을 줄입니다. 조직 전체가 지역적인 우선순위와 제약조건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결론
훌륭한 시스템과 프로세스는 목적과 사람에 맞게 '충분히 좋고, 적절하기'만 합니다. 이번에 소개한 간단한 협력적 로드맵 프레임워크는 팀의 참여를 유도하고 책임있는 주인의식을 강화합니다. 이 템플릿과 구조화된 협력의 원칙을 수용하고 팀이 새로운 수준의 목표 달성에 도달하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변화의 바람이 있을지라도 흔들림 없는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제품 및 엔지니어링 관리 분야에서의 경험과 통찰력은 뭐니 뭐니 해도 실전에 활용될 때 빛나는 법입니다. 이번 프레임워크로 더 많은 팀에게 성공의 발판이 되어보세요!